옥시텐탈 페트롤리엄. 석유 탐사 및 생산에서 탄소 포집까지 아우르는 국제 에너지 기업, Occidental Petroleum Corp

옥시텐탈 페트롤리엄

Occidental Petroleum Corp

OXY

 

● 기업명 :

 - 옥시텐탈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 Corp)

 

● 티커 :

 - OXY(NYSE)

 

● 주요 사업 :

 -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은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개발, 생산 및 화학물질, 비료 및 폴리머와 같은 화학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 중동,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

 - 최근에는 탄소포집 기술을 연구하는 저탄소 벤처 사업에도 뛰어들어서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는 기업에서 탄소 제로 달성에 일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음

 - 탐사 및 생산한 석유 및 천연가스를 운송, 저장 및 판매하는 유통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및 전력을 구매, 판매, 수집, 처리하는 등의 사업부도 운영하고 있음

 

출처 : 옥시텐탈 실적 발표 자료

 

● 창립 연도 : 

 - 1920년

 - 옥시텐탈은 업력 100년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작은 석유 회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였음

 - 설립 초기에는 주로 미국 서부 지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의 탐사와 개발을 중점으로 하였으며 중동, 북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음

 

● 상장일 : 

 - 1964년 3월 3일

 - 옥시덴탈은 상장할 당시부터 2000년대까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며, 주가의 흐름도 평행하였음

 

● 창립자 : 

 - 아먼드 해머(Armand Hammer)

 - 해머는 의학박사 및 로스쿨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지만, 다양한 사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하였으며, 그중 하나가 옥시덴탈이었음

 - 그는 1957년부터 옥시덴탈의 CEO로 선임되었으며, 옥시덴탈을 작은 석유 회사에서 국제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음

 - 그는 미술 수집가로도 유명하며, 자선활동가로도 알려져음

 

● CEO : 

 - 비키 홀룹 (Vicki Hollub)

 - 홀룹은 40년 이상 옥시덴탈에서 근무하였으며, 미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대륙에서 기술 관리자로 근무하였음.

 - 가장 최근에는 CEO 및 COO로 활동하였으며, 회사의 석유 및 가스, 화학 및 미드스트림 운영 전반을 감독하였음

 

● 시가총액 : 

 - 74조 1,237억 원

 

● 배당 : 

 - 0.72$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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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요약 : 

옥시덴탈 23년 2분기 실적 (YOY)

 -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면에서 매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현금흐름을 창출한 것 매우 불안정한 분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올해 1, 2분기 유가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3분기에 점차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3분기 실적을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임

 - 뉴 멕시코 및 델라웨어의 유정에서 더 높은 채굴성을 기록하면서, 기존 시간대비 기록적인 생산량 상승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이러한 생산량 증가는 유가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유가하락대비 운영 비용 감소가 더 획기적으로 나타나야만 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옥시덴탈은 매출 -37%감소에서 수익은 -77%이상 감소하면서 이러한 원가 절감에 실패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보이고 있음

 - 하지만, 최근 탄소 포집 기술 회사인 카본 엔지니어링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노력은 IRA법안 혜택을 통한 보조급 수급으로 이어지는만큼 회사에 희망적으로 보이고 있음

 

● 가이던스 : 

옥시덴탈 23년 2,3분기 가이던스(인베스팅닷컴 발췌)

 - 옥시덴탈의 저조한 실적은 유가의 하락과 함께 어느 정도 점쳐지고 있었지만, 낮은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음. 다만 이러한 어닝 미스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새로운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기대와 안정적인 대차대조표의 영향인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

 

● 주가 : 

옥시덴탈 주가(webull 발췌)

 - 상장 후 2000년대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옥시덴탈은 2000년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코로나 시기에 -85%라는 극단적인 하락을 경험하고 전고점에 가까운 주가를 유지하고 있음

 - 특히 23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살짝 주춤하던 주가도 다시 한번 끌어올렸음

 

● 주요 지표 : 

옥시덴탈 주가 주요 지표(webull 발췌)

 - 저조한 실적에 따라서 주가의 주요 지표들도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다만, 워렌 버핏이 투자할만큼 워낙 견고한 대차대조표와 낮은 주가를 가지고 있었던만큼 여전히 낮은 PER와 PBR을 유지하고 있음

 - 탄탄한 재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친환경 사업을 통한 성장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수익성면에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임

 

● 주주 구성 : 

옥시덴탈 지분 TOP5 (네이버증권 발췌)

 -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것으로 한국에서 유명세를 탔던 것만큼, 버크셔의 지분이 25%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다만 버핏은 옥시덴탈을 소유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못박아 많은 지분을 추가로 획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옥시덴탈은 자체적으로 CEO 등 내부 인사의 주식 보유 규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0.36%라는 저조한 비중을 보유하고 있음. 다만 버크셔와 더불어 최근에 소량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종합 : 

 - 옥시덴탈 페트룰리움은 소규모 석유회사로 시작하여 100년의 업력을 자랑하며 국제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임

 - 옥시덴탈은 석유 및 가스의 탐사 및 개발, 생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화학 제품을 제조하여 유통, 판매하는 사업도 보유하고 있음

 - 최근에는 탄소 포집 기술 회사 카본 엔지니어링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산업에도 발을 넓히고 있으며, 탄소 포집을 차세대 먹기로 낙점한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서 IRA법안을 통한 보조금을 받는 최초의 석유회사로 이름을 올릴 기대감을 받고 있음

 - 또한, 최근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옥시덴탈의 신용등급 상승하였음

 -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며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3년 5월부터 꾸준히 소량씩 추가 매수 한 것으로 나타남 

 - 옥시덴탈은 23년 1,2분기의 유가 하락에 따라 2분기 매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였으나 탄탄한 재무와 더불어 새로운 산업으로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기존의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이런 탄탄한 재무를 바탕으로 신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다며 다시 준수한 실적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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